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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대화/생각

2014년! 다같이 운동을!




벌써 6일, 2014년의 2번째 주가 밝았다. 1월 1일부터 다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지만.. 6일이면 이미 작심삼일로 끝난 분들도 적지 않겠다.


그래서 내 경우는 계획을 세울 때 시작 할 때를 따로 잡지 않는다. 때를 잡으면 밍기적 거리다가 때가 되서야 시작(귀찮;)하고, 그 시작마저 밍기적거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 해야겠다! 싶으면 바로 계획을 잡고 실행에 옮기는 편이다.


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었다. 그러나 하지 않았다. 그래도 작년부턴 하려고 노력했기에 8월부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주 조....금씩 해왔다. 그리고 11월에 친구와 같이 운동 할 기회가 생겨 냉큼 그 기회를 잡고 바로 그 날 부터 운동을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 마침 친구가 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었던 지라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그녀석이 있는 센터를 등록 하여 매일 운동을 배웠다. 지금은 같이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 때 몸에 벤 운동 습관이 여전히 남아 매일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뭔가 손해본 느낌을 받고있다 ㅎ


이런 습관이 몸에 베면서 그렇게 빼려고 해도 안빠지던 살이 어느새 1~2달 사이에 5kg이나 빠졌다. 옷장에 고이 넣어 두었던 30짜리 청바지도 이젠 몸에 맞는다(!!)


물론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한다면 처음엔 굉장히 피곤 하다. 당연히 그건 체력부족의 문제이다. 그동안 몸을 안움직여 왔으니 체력이 있을리 없다. 그래서 나도 처음엔 운동을 토나오게 한뒤.. 끝나자 마자 바로 먹었다. 그것도 많이..(많이 먹여준 친구에게 감사를) 그 땐 왜 이 친구가 나에게 운동을 시키고, 또 이렇게 먹이는지 몰랐는데.. 그런 큰 뜻이 숨어있었던 것은 아닐까(...)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하고 운동을 한뒤에 다른 걸 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체력 부족이라면 운동과 여러가지 비타민 제를 같이 복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도 비타민 제 같은걸 무시해왔는데 이것도 제대로 신경쓰면서 매일 챙겨먹으면 몸에 변화가 온게 느껴진다.


간간히 블로그에 집에서도 할 수있는 홈 웨이트 방법 같은걸 적어보려 한다. 친구에게 배운 걸 여러 사람에게 돌려드리고 싶은 것 도 있고, 블로그에 글을 쓰며 나 자신도 더 배우고 싶기 때문에 ㅎ.


아무쪼록 운동이든 뭐든 다들 2014년에 계획한 건 모두 다 지키고 이룰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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